행복도 그래프를 통한 노후설계

사람은 돈이 많을 수록 행복할까? 연령에 관계없이 경제적, 물질적인 풍요는 행복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그러나 물질적인 풍요만이 행복의 전부는 아니다. 특히,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함께하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사별이나 소중한 사람으로부터 배신감을 느껴 받게되는 심리적인 충격은 행복도를 급격히 감소시키는 요소이다. 즉 , 풍족한 경제적 혜택이 행복의 전부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한편, 남들과 나를 비교하는 것 또한 행복을 저해하는 요소다. 충분히 먹고 살만한 수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덜 부유함을 느낄 때, 상대적 빈곤감이라는 불행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건강하지 못한 신체는 수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불행을 초래하는 요소이다.

이에 행복함을 좌우하는 대표적인 요소를 돈, 가족 및 친구, 여가나 취미, 주거환경, 지역활동, 건강의 6가지로 나누어 각 요소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해 보는 행복도 그래프를 그려봄으로서 자신의 행복요소를 재확인 해보는 것을 어떨까?

특히, 시니어에게 노후생활을 설계하는데 있어, 위의 행복도 그래프를 사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그래프를 그려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나의 행복테마 열거

위의 6가지는 일본의 행복도 연구소가 제안하는 6가지의 테마(소득, 건강, 인간관계, 일, 사회적 속성, 사회환경)을 바탕으로 임의로 열거해 본 테마로 반드시 이를 따를 필요는 없다. 자신의 상황에 따라 바꿀 수 있다. 이 6가지테마를 모두 다른 언어로 바꾸거나 이들 중 일부를 나름대로 각색할 수 있다는 것이다.

2) 각 테마에 대한 행복도 평가

자신의 행복을 좌우하는 5~6가지 열거하였다면, 다음으로 각 테마에 따른 자신의 행복도를 1~5단계로 나눠 평가해 보자.

3) 행복도 리뷰

이 평가를 바탕으로 앞으로 보다 만족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등을 생각하며 노후를 설계해 보는 것이 어떨까? 아마 소득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 이외에도 시니어로서 자신의 행복을 좌우하는 중요한 가치를 발견해 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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