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톡스를 아시나요?

티톡스-차를 마시면서 건네는 잡담-정도로 해석하면 될것같다. 티톡스는 티타임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지난 6년간 옥스퍼드대는 수백개의 인터뷰, 강연 등을 인터넷으로 공유하는 ‘보이스 프롬 옥스퍼드'(VOX)를 운영해 왔다. 그런데, VOX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보다 TED처럼 10-15분의 짧은 시간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의 효과성을 몸소 체험했나 보다. 옥스퍼드의 노블교수는 ?TED의10-15분간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을 차용한 VOX의 발전된 형태를 “티톡스”라고 이야기한다.

창조지식토크쇼라고 하면 티톡스의 의미가 잘 전달되려나?

아무리 값진 이야기도 전달력이 없으면 impact를 미칠 수 없기 때문이다.

옥스퍼드의 노블교수는 최근 조선위클리비즈와의 인터뷰에서 티톡스의 차별점에 대해 옥스퍼드의 튜토리얼을 활용하며, 옥스퍼드의 인맥을 활용한 TED라고 설명했다. TED의 포멧을 옥스퍼드도 차용하여 옥스퍼드만의 세상바꾸기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옥스퍼드가 낳은 세계적인 석학들이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에 대해 해리포터 이야기를 들려주듯 관객을 사로잡는다면 그 메시지의 파급효과는 어쩌면 TED의 명사들을 넘어설지도 모른다. 물론 옥스퍼드 튜토리얼 이라는 것이 10-15분간 강연이라는 포멧하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녹아나느냐가 티톡스의 파급력을 결정짓는 관건이다.

이 엄청난 도전을 옥스퍼드라는 세계적인 지의 성지중 하나가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필자는 이런 기사를 볼 때, 노블 시니어분들에게 늘 적용해 보고는 한다.

노블 시니어분들이 가진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아이디어 또한 티톡스나 TED와 같은?옷을 입고 청년들에게 가슴에 불을 지피워 줄 수 있다면, 이보다 보람된 일이 또 있을까? 불을 지피운 사람은 그 불을 켜고 있는 사람들로 인해 내내 따뜻할 것이다.

사실, 청년과 노년은 “도전”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공생관계를 갖고 있다. 청년은 노년에게 지혜를 노년은 청년에게 행동력을 얻기 때문이다. 청년의 아이디어와 행동력이 작은 성공을 넘어 큰 성공으로, 그리고 성공을 지속시키고자 할 때, 얼마나 많은 주변의 지혜와 네트워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이미 겪어보신 노블 시니어들은 잘 알고 계실 것이다. 지혜와 행동력이 만난다면, 우리는 지역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고, 세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이에 기꺼이 동참할 만한 시니어분들을 다음을 통해 문의 바란다.

문의: sjpark@theggu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