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영화<우먼인 골드>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클림트의 걸작, ‘우먼인 골드’는 예술에 문외한인 사람들에게도 유명?하지만, 이에 감추어진 비화와 성스러운 메시지를 안다면 이 그림을 지금보다 몇배이상 사랑하게 될 것임이 분명하다.

경매가 1500억원. 세계가 자랑하던 우먼인 골드에 숨겨진 비밀! 빼앗긴 과거를 되찾기 위한 한 여인의 감동실화를 영화 <우먼인골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명화가 클림트는 자신의 후원자였던 아델레를 모델로 그림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을 그려 선물한다(위 그림). 하지만, 그녀가 죽고 난 뒤 남편 ‘페르낭드’는 나치에 의해 오스트리아 정부에 그림을 몰수당하고 이 그림을 조카들에게 남긴다는 유언만을 남긴 채 생을 마감한다.

나치가 오스트리아를 점령하여 미국으로 피난한 그의 조카 ‘마리아 알트만’은 젊은 시절 추억이 남긴 그림들을 되찾기 위해, ?이미 노년기로 접어 든 ?1998년부터 무려 8년간 그의 조국 오스트리아(마리아 알트만은 미국인으로 귀하하였지만)를 상대로 외롭고도 긴 싸움을 시작한다.

사이먼 커티스 감독의 <우먼인 골드> 영화는 우리에게 옳은 일을 위해 싸우는 데 필요한 용기와 정신, 파트너십, 그리고 정의가 승리했을 때의 통쾌함을 선물한다. 인생 뭐 그렇게 피곤하게 살 필요 있어? 라고 반문하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집념일 지 몰라도, 정의란 우리가 더불어 살도록 만드는 근본 원리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져야 하나, 한번 무너지면 여간해서는 되돌리기 힘든 가치이다. 그러나 정의가 무너진채로 돌아가는 사회는 소리없이 소란스럽다.

정의가 무너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이를 되찾기 위해 주인공들이 벌이는 사투는 진실된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십이 상대의 용기를 자극하는 얼마나 값진 무기인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영화이 마지막 부문은 다음과 같은 자막으로 마무리 된다.

 

나치에게 약탈당했던 클림트의 그림은 68년 만에 마리아 알트만에게 돌아왔다.

마리아의 요청으로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화는 지금까지 뉴욕 노이에 갤러리에 전시되어 있으며

로날드 로더는 1억 3500만 달러를 지불하고 그림을 구입하였다.

랜디(마리아 알트만이 고용한 변호사)는 마리아의 의뢰를 받아 벌어들인 돈으로 예술품 반환을 전문으로 하는 로펌을 설립하였고

로스엔젤레스 홀로코스트 박물관 이전을 위해 새 건물을 구매해 주었다.

마리아는 그 후로도 계속가게를 운영하며 원래 집에서 생활했고,

그림에서 나온 수익금을 친척들 뿐 아니라 로스엔젤레스 오페라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 기부했다.

마리아 알트만은 향년 2011년 향년 94세의 나이에 별세했다.

나치에게 빼앗긴 예술품 약 10만 점 이상이 아직도 실제 주인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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