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균화 칼럼] 행복한 얼굴

얼굴은 인생의 나침판이라고 한다. 생긴 대로 사는가, 사는 대로 생기는가?

오늘도 우리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면서 수많은 낮 모르는 사람들과 스쳐 지난다. 그중 슬픈 인상의 얼굴들을 자주 보게 된다, 온 세상의 고통을 얼굴에 잔득 짊어지고 있는 분들을 보게 된다. 현실 삶의 스트레스와 짜증, 삶의 근심으로 질병까지 걸린 사람들의 모습이다.

우리의 幸福은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는다. 인간은 행복하기위해 태어난 존재다. 행복은 우리가 매일 긍정적인 삶의 선택의 결과다. 먹고 마시고 공부하고 일하고 사랑하고 봉사하고 결혼하는 것 모두가 행복해지기위해서다. 행복은 인간이 추구하는 기본 권리요, 삶의 목적이다. 자신이 행복하기위해서는 행복한 일을 해야 한다.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고 행복을 놓쳐서는 안 된다. 인생최대의 기쁨은 행복한 삶이다. 내가 행복할 때 남도 행복하게 되고 사회도 행복하게 되기 때문이다. 좋은 選擇을 할 때 마다 행복이 찾아온다.

“간디”가 여행을 할 때 이런 일이 있었다. 기차에 올랐을 때 신발 한 짝이 플랫폼으로 떨어져버리고 말았다. 이미 기차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간디는 지체 없이 나머지 신발을 벗어 다른 한 짝이 떨어진 곳으로 던졌다. 놀란 사람들이 왜 그랬냐고 묻자 간디는 “서로 나누어진 신발 한 짝은 누구에게나 쓸모가 없지요. 그렇지만 저렇게 두 짝이 되면 누구에게나 쓸모가 있게 되지요. 가난한 사람이 줍는다면 더욱 좋은 일이겠지요” 라고 대답했다. 그는 그 신발을 누가 가져갈지, 그 사람에게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를 생각하지 않았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양보하고 配慮한 것이다. 그리고는 “쓸모 있는 신발을 가난한 사람이 줍는다면 행복하고 좋을 일이다.” 라고 스스로 만족했다.

손해를 볼 것 같아서 아예 주지도 않는다면 그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다소 손해를 본 것 같은 느낌이 낮 모르는 사람에게 행복감을 주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줄 때도 많다. 지금 나는 한 짝을 떨어뜨려서 쓸모없어진 나머지 신발 한 짝을 품에 움켜쥐고 나 자신만을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신발을 찾지 말고 버리는 생각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 된다.

우리는 살면서 나도 모르게 우리의 태도와 행동이 學習된다. 오랜 동안 좋은 면보다 나쁜 면 만 보아오면 부정적인 패턴이 내 인생을 어둡게 한다. 따라서 좋은 면을 보도록 나를 訓練시켜야한다. 행복한 습관을 기르려면 인생의 흐름에 초조하지 않게 나를 맡겨야한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우리의 습관과 시각을 바꿔야 한다. 불안한 생각과 작은 문제도 크게 보일 때가 있다. 행복한 삶은 남과 비교하지 않는 나의 삶이다. 행복한 얼굴에는‘ 平穩’이 넘친다. 나쁜 면만 보고 비교하고 부정한다면 행복할 수가 없다. 남이 갖고 있는 큰집 큰 자동차 명품 등 비교는 불행한 기억과 과거만을 떠오르고 부정적인 틀에 나를 스스로 묶어놓는다.

筆者는 어머니의 이른 死別로 모성애의 사랑을 기억하지 못한다. 오직 아버지의 父情으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래서 늘 한쪽 구석에 情에 굶주린 원초적인 本能이 있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환경이 나를 더 강해지고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삶을 살아오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자상한 어머니의 깊은 사랑은 받아보지 못했지만 아버지로부터 두 분의 몫인 사랑을 받았다. 그렇다보니 응석어린 ‘마마보이’와는 거리가 멀다. 환경에서 이겨내기 위해 스스로 더욱 강해졌고 취미인 聲樂으로 부족한 사랑의 카타르시스를 해소했다. 그랬기에 온전한 가정을 꾸리는 시기도 남보다 빨랐다. 또 내 직업과 내일에 항상 적극적이었고 ‘잘되는 나’를 추슬러온 삶이었다.

그렇다. 누구에게나 아픔이 있고 불행한 구석이 있다. 내 약점인 아킬러스건(Achilles)을 딛고 일어나는 용기가 필요하다. 툭툭 털고 현실을 인정하고 매사 긍정적인 삶을 살아야한다. 내가 어둡고 부정적인 삶의 중심에 있을 때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사람과 어울리고 傳染된다. 따라서 밝고 긍정적인 꿈을 꾸는 사람들과 어울려야한다. 분명한 삶의 목표가 있고 이루려는 사람과 가까이하면 같이 공유하고 성취하게 된다. 인생은 짧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고 좋은 씨앗을 있어도 비옥한 沃土가 아니면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 부정적인 생각은 날려 버려야한다. 매일 좋은 일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자. 행복이 넘치는 사회와 행복한 얼굴을 만들어보자.

“인간이 존재하는 목적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행복하기위해서다”(스탕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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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삼성그룹)제일기획.기획본부장,(현대그룹)금강기획.총괄본부장(쌍용계열)나라기획대표이사사장.한국광고광고업협회부회장.
  • 독립광고회사연합회회장.상공회의소마케팅연구회회장
  • 경희대외 겸임.초빙교수.
  • 현;서울복지신문회장, 아시아타임즈명예회장
  • 정부로부터국민포장 서울시의회의장봉사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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