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과 원피스의 만남

전세계 수만명의 팬을 가지고 있는 인기만화 원피스가 일본의 가부키로 태어난다.

가부키란 모든 출연자가 남성인 일본의 전통공연 예술이다. 이중 여성역을 맡은 남성은 여성의 목소리를 흉내내며 연기하므로, 배경을 모르고 보는 외국 관람객에게는 이질적인 느낌을 주기도 한다.

가장 일본의 전통스러운 장르예술과 가장 국제화된 예술?장르인 만화의 결합이라니, 놀랍지 않은가? 전혀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장르의 만남이 말이다. 그러나, 원피스라는 만화가 국제적인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일본국내에서 가부키는 일본인들에게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예술이므로, 이 둘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다.

주식회사 슈에이사와 쇼치쿠 주식회사와의 공동 개최로 “슈퍼 가부키 Ⅱ(세컨드)”로서 “ONE PIECE “의 세계관을 연출한다. 슈퍼가부키 첫 회에서는 다음과 같이ヤマトタケル(야마토타케루)로, 일본의 전설적인 야마토왕조의 왕자를 테마로 하여 막이 올랐다. 아래는 슈퍼 가부키 야마토 타케루의 예고편이다.


수퍼가부키 2의 원피스는 2015 년 10 월, 11 월에 신바시 연무장에서 상연되며, 주연은 4 대째 市川猿之助(이치카와엔노스케)가 맡는다. ?자세한 체제 발표는 2015 년 봄을 예정하고 있다고 한다.

다음은 수퍼가부키 2로서 원피스가 결정이 되었다는 기사를 동영상화 한 것이다.

주연 이치카와 엔노스케의 육성을 들어보자. 상위 동화상에서 그가 분을 칠하고 있는 모습과는 사뭇 대조된다.

머리를 기울이며 맘대로 추는 춤이라는 뜻을 가진 카부쿠에서 유래된 일본의 전통예술인 가부키와 현대적 만화의 만남이 신선하기만 하다. 우리나라로 치면, 판소리와 K드라마의 융합이라고나 할까?

우리가 사는 세상 콜라보레이션에는 한계가 없음을 다시한번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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