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니어들이 다니는 대학(릿쿄대학 소개)

립교(릿쿄) 세컨트 스테이지 대학은, 50세 이상의 시니어를 위한 인문교양과정을 기초로 하여, ‘재교육’ 과 ‘재도전’을 서포트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진 새로운 배움의 장이다.

2016년(금년) 4월 서울의 50+재단이 캠퍼스를 오픈하였는데, 립교 세컨드 스테이지 대학은 2008년 4월 개교하여, 9년차를 맞은 대학이다. 서울시의 구상과도 일맥상통하는 측면이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립교대학이 밝히는 ‘설립취지’, ‘존재의의’라고 할 만한 컨셉은 다음과 같다.

립교대학의 설립취지를 살려, 리버럴아츠(교양교육)을 중시한다는점, 외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고 있는 립교대공통 커리큘럼을 차용한다는점, 선구적인 사회인 대학원에서 쌓은 경험으로 시니어가 세컨드 스테이지를 살아가는 방법을 스스로 디자인한다는 컨셉이 설계의 근원이 되고 있다.

또한, 세컨드 스테이지 대학은 단순히 시민에게 대학을 개방한다는 개념이 아니다. 시니어가 모여,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이나 사회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서 일자리나 다양한 사회참가를 가능하게 하는 허브로서 기능하고자 한다.

2015년 9월 발간된 뉴스레터를 보면, 본교생은 남성 50명, 여성 48명으로 총 98명이며, 전공과목생은 34명, 22명으로 총 56명이다. 평균연령은 본교생의 경우 62세, 전공과생의 경우 65세이다. 최고령자는 90세로, 50,60대가 학생의 대부분을 이루며,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는 연령은 60세~64세 구간이다.

입학의 동기를 묻는 질문에서는 학습(34%),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모색(27%), 새로운 인맥과 네트워크의 구축(20%)로 가장많았으며, 그 밖에 전문과목의 공부, 소속감을 위해, 규칙적인 생활을 위해 입학했다는 의견도 많았다.

입학해서 좋은 점으로는 충실한 강의와 세미나 (26%), 새로운 관계형성(25%), 뒤풀이 등 회합(18%), 새로운 지식의 학습(17%), 도석관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8%) 등을 들었다.

반면 어려운 점으로는 논문작성(50%), PC조작(28%), 통학(14%), 가정과의 양립(3%), 고도화된 이수과정(3%)이라고 응답했다.

연구본성이 긷든 일본인 특유의 특성 때문인지, 모든 학생이 세미나를 구성하여 참석하는 것이 특징이 것으로 보아, 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릿쿄 대학에서는 본과 1년을 마친뒤 전공과목을 정하는 전공과생이 되는데, 각종 과목에 대한 청강자격은 본과1년을 마친 이후로 주어진다. 학습뿐만 아니라, 릿쿄 대학에는 수강생들의 사회공헌 활동 서포트 센터나 동창회를 두고 있어 수강중이나 대학 졸업이후에도 시니어들이 활발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외국인과의 어학교류나 지역사회활동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출처:RIKKYO UNIVERSIT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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