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것을 얻는 식사법(8)-빵에 대한 매너

빵은 주요리처럼 기본적인 포만감이나 특별한 맛으로 즐기는 것이 아니므로?맛이 있다고 하여 많이 먹질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품격있는 식탁에서 빵은 3가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첫째는,

코스요리에서 다음요리의 맛을 제대로 즐기기위해 입안에 남아있는 전요리의 여운을 청소해준다.

둘째는,

식탁의 꽃 이라할수 있는 와인(Wine)을 마실 때 역시 2가지 이상의 와인이나 요리들이 섞일 때 입안을 헹구기에 훌륭한 요소 이다.

셋째는,

요리를 다먹고난후 접시위에 남아있는 소스를 말끔히 닦아먹기에도 아주 유용하며,?이는 온정성을 다해 조리해준 조리사에 대한 별도의 매너이고 맛의 종합적인 평가를 대신하는?찬사의 표시라 할수 있다.

 

Tip1. 빵은 스프를 먹고 나서 먹기 시작한다.

스프 (관련글보기>)

빵은 처음부터 테이블에 놓여있는 경우도 있지만 연회의 경우 대개 스프가 끝나면 바로 나오는게 정상적이다. 빵은 처음부터 먹는 것이 아니며 스프와 함께 먹는 것도 아니다.

빵은 요리와 함께 먹기 시작해 디저트를 들기 전에 끝내는 것이다.

빵은 요리의 맛이 남아 있는 혀를 깨끗이 하여 미각에 신선미를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빵이 처음부터 제공되는 경우에는 조금씩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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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2. 빵은 나이프로 자르지 않는다.

빵은 써버가 여러 종류를 가져와 서브하든 테이블위에 처음부터 놓여 있든간에 자신의 손으로 취향대로 가져와 먹는다. 이때 여성에게 먼저 건네는 것이 매너이다.

또한 포크나 나이프를 이용해 먹지 않는다.

한쪽 한쪽 적당량을 손으로 잘라 먹으면 된다.

빵을 손으로 자르다 보면 빵 부스러기가 떨어지기 쉬우므로 되도록 빵접시 위에서 자르도록 하고 테이블위에 부스러기가 떨어졌어도 손으로 털거나 할 필요는 없다.

조찬에 먹는 토스트의 경우는 나이프를 이용해 자른다.

버터나 잼을 바르고 손으로 자르려고 하면 불편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에는 왼손으로 빵의 한쪽 끝을 잡고 오른손에 나이프를 들고 자르면 된다.

끝으로 토스트(Toast)나 크루아상(croissant), 브리오슈(Brioche) 등은 조식용(朝食用) 빵이므로 오찬 이나 만찬회 석상에서 이를 요구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한다.

버터는 1인용으로 제공되기도 하고 2인용으로 나올 때도있다.

2인용일 경우는 버터 나이프로 빵접시에 버터를 한조각 옮긴 다음 사용한다.

아울러 오찬이나 만찬시 버터외에 기호에 따라서 간혹 잼(Jam)을 찾는경우가 있는데

잼의 단맛으로 인하여 주요리의 맛이나 질감을 떨어뜨리며 격에 맞지도 않으니

삼가하는게 좋다.

최근에는 버터 대신 건강식 개념으로 올리브 오일(Olive Oil)과 발사믹 식초(Balsamic Vinegar) 등이 제공되는데

별도의 미니스픈을 활용하거나 없으면 빵으로 직접 찍어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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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3. 빵과 접시의 위치: 좌빵우물

빵은 바구니 담겨져 제공되어 각자가 집어 먹기도 하지만 개인별 접시위에 세팅하기도 하는데 이때 좌측의 빵접시가 본인 것 이다.

특히,

식탁의 각 좌석사이가 협소하거나 원형 테이블 인 경우엔 더욱 혼돈할수 있는데

이부분에서 실수를 많이하여 서로 멋쩍게 되는상황이 많이 발생하니 유의하기 바란다.

식탁의 빵은 좌측, 물은 우측의 것이 본인의 것이다.

좌빵 우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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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피아 컨시어지 서홍진 프로필

서홍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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