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홍진칼럼]파티에티켓(2)

■ 파티장에서의 매너 ■

적극적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라

파티장에서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을 보면 먼저 다가가서 반갑게 인사를 한다. 초면인 사람의 경우에도 먼저 접근해 친교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파티장에서는 누가 자기를 소개해 주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스스로 모르는 사람에게 다가가서 ‘자기 소개’를 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보기 좋다.

파티장에서는 가볍고 재미있는 화제로, 덕담을 나누는 것이 좋다. 여기서 유의해야 할 것은 대화를 끊는 타이밍이다. 서로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하는 파티장에서 한 사람을 계속 붙들고 말을 끌어 가는 것은 좋지 않다. 그렇다고 상대가 말을 하고 있는 중간에 일방적으로 끊어 버리는 것은 실례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칵테일 파티나 리셉션 같은 스탠딩 파티에는 파티가 열리는 동안 언제나 참석해도 된다. 가령 오후 6~9시에 열리는 파티라면 6시30분쯤 도착해도 무방하다.

파티 시작부터 끝까지 너무 오랫동안 머무르는 것도 좋지않다. 파티장에 들어갈 때 초대자와 인사를 나누었다면, 떠날 때 굳이 작별인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

■ 초대장 ■

회신과 복장에 유의

파티에 손님을 초대할 때는 정식으로 초대장을 보낸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구두로 하는 것보다는 초대장을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대장은 충분한 시간 여유를 두고 보내야 한다. 적어도 2~3주일 전, 해외 손님을 포함한 VIP가 포함될 때는 4주 이상 전에 보내야 한다.

일단 초대장을 보내면 참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초대장 말미에 R.S.V.P. (Repondez S’il Vous Plait)라고 기재되어 있는경우에 답신을 보내는 것이 예의이고, 설령 기재가 되어있질 않더라도 초대를 받는입장 에서 참석여부를 회신함은 필수요소 이다..

아울러 초대장 말미에 ‘Regrets only’ 라고 기재되어 있으면 참석을 못하는 경우에만 통보를 해달라는 뜻이다. 즉 ‘초대장에 대한 답이 없으면 참석하는 것으로 간주하겠다’는 뜻이다.

초대장을 보낼 때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복장의 명시다. 파티 초대장 내용의 맨 아랫줄에는 복장 규정인 ‘드레스 코드(Dress Code)’가 명시된다. ‘드레스 코드’는 남성용 연미복 또는 턱시도나 여성용 이브닝 드레스를 지칭하는 포멀 정장, 비즈니스 슈트, 캐주얼, 진 등 착용할 복장을 지시한다. 파란색 혹은 붉은색 하는 식으로 착용할 의상의 색깔을 지정하는 경우도 있다.

드레스 코드를 지키는 것은 파티 참석자의 기본 매너다. 간혹 파티의 성격에 따라 특별한 복장(교외행사, 계절, 풍습, 관행 등에 따른 다양한 캐주얼 복장)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단순하게 생각하고 양복 차림을 하고 참석했다가는 실수를 할 수도 있으므로 사전에 초대장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 파티 참석시 미리 챙길 사항 ■

명함을 충분히 준비해야

비즈니스 파티에 갈 때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은 명함이다.

미리 파티 참석자 수를 파악해 명함을 여유 있게 준비해야 명함이 떨어져 상대방에게 실례하는 경우를 피할 수 있다.

파티장에서는 기념촬영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디지털카메라나 스마트폰을 챙겨 가면 좋다.

초대장에 ‘Invitation Only’ 라는 문구가 있을때는 반드시 초대받은 본인만 참석해야 하겠지만 별도로 표시가 없을 때에는 知人(지인)을 동반해도 무방하다. 혼자 가서 어색하게 구석자리를 지키기보다는 동행한 지인들과처 얘기를 나누면서 다른 그룹과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입구에서 초대자 명단을 체크할 경우에 대비해 초대장을 꼭 챙겨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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