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이야기 한다.
내 스토리를 쓰면 책이 몇 권이라고…
길거리에서 장사 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우리들도 마찬가지라.
특히 베이비붐 세대들은 알게 모르게 할 말들이 많다.
태어나면서부터 경쟁이라는 필연적 구도 속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우와!!! 모두들 엄청난 경쟁 구도 속에서 오늘까지 살아 왔다.
만나서 이야기 해보면 모두 가관이라 뭐 그리 할 말들이 많은지.
그래서 나는 이야기 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정리하라고.
그러나 이 세대들이 또한 글쓰기에는 엄청난 주눅이 들어 있는지라 글을 쓴다는 자체에 큰 부담을 안고 있어서 감히…감히 라는 말만 되내이고 있다.
얼마 전에 글 쓰기 강좌를 진행 한 적이 있었다.
불과 2시간씩 4회에 걸쳐서 진행 했는데 하나같이 과연 그 시간이면 가능하냐는 거였다.
가능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4회 차 이후 그들은 글을 쓰기 시작했다.
한 수강생은 그 뒤로 페이스북에 짧은 글을 쓰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제법 많은 양의 글을 조리있게, 자신의 뜻을 내뿜으며 잘 쓰고 있다.
인생 50년 이상 살았으면 자신의 스토리를 정리해 볼 필요가 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정리해라.
자신의 이야기를 한편의 영화로 만들어라.
겁난다고?
아니 겁낼 것 없다.
일단 써라. 그리고 화면으로 옮겨라.
그리고 영화가 어디 화면만 있어야 영화인가
스토리가 있고, 흐름이 있고, 주인공이 있고, 주인공의 눈물과 회한이 있으면 영화지.
그리고 또 조연들도 많지 않는가?
인생을 정리한다는 그래서 마감을 한다는 뜻이 아니라 인생 후반전을 잘 보내기 위해서 전반전의 작전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을 터……바둑에서도 복기라는 걸 하지 않는가?
글 쓰는데, 자신을 드러 내 놓는데 겁 먹지 말고 자신의 영화를 만들어라.
글이 됐든, 화면이 됐든……자신의 영화를 만들어라.
인생 100세 시대.
남은 절반을 위해서 필히 해야 할 것 중의 하나이다.
임명수
- (주)팝콘뱅커스 ceo
- 창업경영 아카데미 대표 및?시니어 리더스 포럼 대표
- 기획재정부 정책모니터 요원,?고용노동부 창조캠퍼스 맨토 단원
- 대한민국 특허기술 대전 특허청장상 수상
- 중소기업은행 근무 (1979.1 ~ 1997.12 )
- “다르지 않으면 성공 할 수 없다” (영진닷컴) 저자